韓国語 2005년 3월 귀국

지하철 혼자 타고
벚꽃을 보러 갔다 온 날에는
왠지 몰랐지만
고독감을 느꼈는데
세월을 돌아보니
친구를 만나서
외로움을 니끼는 일도
그렇게 없어졌네

아무리 말해봐도
통하지 않은 것도 있어
초조한 마음으로
못 잤던 날도 있었는데

일본에 돌아가면
반드시 그리워질거야
하교에 가는 길도 우리하숙집도
친구얼굴도